'만 나이 통일' 시행 으로 알아보는 우리나라 세가지 나이 계산법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이 계산이 독특합니다.

외국인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고 뭐지? 이런 느낌이었을 겁니다.

 

이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올 초부터 지금까지 이슈가 되고 있는

만 나이 통일법이 2023년 6월 28일 드디어 시작 됩니다.

 

우리나라 나이셈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나이 셈법

우리나라에서는

만 으로 하는 나이

연 으로 하는 나이

한국식 나이 

이렇게 3가지가 존재합니다.

 

 

 

한국식 나이

연도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고 태어나는 순간부터 한 살입니다.

이런 방식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이 유일합니다.

 

 

 

만 나이

일반적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나이입니다.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쇠고 태어난 순간은 0 살입니다. 

신생아나, 돌 전에 아이들은 보통 아이에게 몇 개월 되셨어요?

라고 묻기는 합니다.

생일이 지나면 1살 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살이라고 '돌잔치'를 하지만,

실제로는 1살입니다.

 

 빠른 나이 (빠른 년생)

현재는 사라졌지만,

현재 어른들은 적용되고 있는 '빠른 나이'가 있습니다.

태어난 월이 1월 또는 2월 생들에게는 빠른 생일이라고 하여

초등학교를 조기 입학하는 게 있었습니다.

2009년에 초. 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같은 연도에 태어난 아이들만 초등학교 입학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빠른 생 입학이 사라졌습니다.

2002년생까지만 적용되었습니다.

 

빠른 나이로 사라진 학생 수 

2002년에  태어난 빠른 생 들이 2003년에 입학을 해야 하는데

초, 중등교육법 개정으로 입학을 못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2006년 607,902명

2007년 610,769명

2008년 540,799명

2009년 469.692명

2010년 476,291명

 

2008년 대비  2009년은 약 7만 1천 명이 줄어들었습니다.

 

 

빠른 년생이라 불편해요 

한 조사에 따르면

빠른년생이라 불편한 경험 7위를 발표했었습니다. 

 

1위. 주위사람들과의 관계 정리의 어려움이 1위였습니다. (32%)

2위. 후배들의 태도에 따른 심리적 불면 (24.5)

3위. 선배 또는 친구, 동기들의 오해와 질타(어려 보이고 싶어 한다) (20%)

4위. 불편한 경험 없음 (8%)

5위. 청소년 보호법에 따른 술/담배 구입 심야시간 출입제한 (7%)

6위. 운전면허, 보험 등 기준 연령미달에 따른 불편함 (5%)

7위.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나이를 이야기할 때 불편함 (3.5%)

 

 

국민들은 나이를 통일하고 싶어 했다.

 

sbs 뉴스가 2018년 의뢰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나이셈법은 어떻게든 통일이 필요하다는 조사에서

92.4%나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중에서 한국식 나이 통일이냐? 만 나이로 통일이냐?

를 물었더니

한국식 나이 38.2%, 만나이 61.8% 로

만나이 통일이 훨씬 많았습니다.

 

 

온라인이 점차 발달되고 있고

해외여행, 업무 등 외국과의 국제교류가 점차 늘어나는 요즘

만 나이 통일 사실은 벌써 되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어떤 종류의 법 이든 처음 시행하면 

시행초기에는 혼란이 올 겁니다.

 

만나이 통일  빠른 정착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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